파주보청기 | 오른쪽 돌발성 심도난청 70대 후반 어머님의 오티콘 BiCROS 착용사례 > 착용후기

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울림없는 과학적인 최적화 피팅"

커뮤니티

착용후기
HOME > 커뮤니티 > 착용후기
착용후기
  • 관리자
  • 26-09-16 12:29
  • 9

파주보청기 | 오른쪽 돌발성 심도난청 70대 후반 어머님의 오티콘 BiCROS 착용사례

본문

파주보청기를 알아보는 분 중에는 한쪽 귀만 갑자기 들리지 않아 일상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잘 들리지 않는 방향에 상대방이 앉으면 말을 놓치기 쉽고, 매번 고개를 돌려 잘 들리는 귀를 상대방 쪽으로 향해야 하는 불편이 생깁니다.

이번 사례는 운정에 거주하는 70대 후반 어머님입니다. 오른쪽 돌발성 난청 이후 식당과 카페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오른쪽 사람과의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파주센터에서는 좌우 청력과 어음분별력을 확인한 뒤 일반 보청기 대신 오티콘 BiCROS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불편했던 일상

어머님은 오른쪽에서 말을 걸면 소리가 난다는 사실은 느껴도 말의 내용을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오른쪽에 앉은 사람의 말을 자주 놓쳤고, 지하철에서도 오른쪽 사람과 이야기하려면 고개를 돌려 왼쪽 귀를 가까이해야 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소리를 얼마나 크게 증폭할 것인지보다,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말소리를 어떻게 왼쪽 귀로 전달할 것인지가 중요했습니다.

파주보청기센터에서 확인한 좌우 청력 차이

오른쪽은 낮은 주파수부터 고도난청이 시작되어 말소리의 중심 영역으로 갈수록 청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중·고주파수에서는 큰 소리에도 반응이 거의 없는 심도난청 상태였습니다.

왼쪽은 일상적인 대화에 중요한 주파수 영역의 청력이 비교적 양호했지만, 높은 주파수에서 일부 저하가 확인됐습니다. 어음분별력은 왼쪽 80%, 오른쪽 10%로 양쪽의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운정 거주 70대 후반 어머님의 왼쪽 청력과 오른쪽 돌발성 심도난청을 비교한 청력검사 결과

왼쪽 귀와 오른쪽 돌발성 심도난청의 차이를 보여주는 청력검사 결과

오른쪽 어음분별력 10%, 일반 보청기가 어려운 이유

청력검사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크기와 말을 구별하는 능력은 다릅니다. 오른쪽처럼 어음분별력이 10%로 매우 낮으면 소리를 크게 증폭해도 말의 내용이 충분히 선명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른쪽에 고출력 보청기를 적용하기보다 오른쪽 소리를 왼쪽 귀로 보내는 방법을 검토했습니다.

CROS가 아닌 BiCROS를 선택한 이유

CROS는 듣기 어려운 쪽의 소리를 반대쪽 귀로 전송합니다. BiCROS는 반대쪽 귀에도 청력 보완이 필요할 때, 그 귀에 필요한 증폭과 함께 듣기 어려운 방향의 소리를 전달합니다.

어머님은 왼쪽 귀의 고주파수 청력 저하와 80%의 어음분별력이 확인되어 오른쪽 소리를 전달하면서 왼쪽 귀도 보완하는 BiCROS 방식으로 피팅했습니다.

오티콘 리얼 1과 CROS PX 양측 착용

왼쪽에는 오티콘 리얼 1 miniRITE R을, 오른쪽에는 오티콘 CROS PX 송신기를 착용했습니다. CROS PX는 오른쪽 귀에서 소리를 증폭하는 기기가 아니라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왼쪽 리얼 1으로 무선 전송합니다.

오티콘 리얼 1 miniRITE R과 CROS PX 송신기로 구성한 BiCROS 시스템

오티콘 리얼 1과 CROS PX로 구성한 BiCROS 시스템
이미지 출처: 오티콘 공식 홈페이지

머리카락에 자연스럽게 가려지는 착용 모습

기기 본체는 귀 뒤쪽에 위치하며 머리카락에 자연스럽게 가려져 외관상 크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운정 거주 70대 후반 어머님의 오티콘 BiCROS 실제 착용 모습

귀 뒤 기기가 머리카락에 자연스럽게 가려진 실제 착용 모습

송신기 입력을 단계적으로 높인 BiCROS 피팅

오른쪽 송신기의 입력을 처음부터 크게 설정하면 평소 듣지 못했던 방향의 소리가 갑자기 전달돼 어색하거나 피로할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반응과 실제 생활에서의 청취 상태를 확인하며 입력 레벨을 서서히 높였고, 최종적으로 +6으로 조절했습니다.

오티콘 CROS PX 송신기 입력 레벨을 플러스 6으로 조절한 BiCROS 피팅 화면

오른쪽 송신기 입력 레벨을 단계적으로 높인 BiCROS 피팅 화면

식당과 지하철에서 달라진 오른쪽 방향의 대화

착용 후 어머님은 상대방이 앉는 방향을 계속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가장 먼저 체감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오른쪽 사람의 말소리가 왼쪽 기기로 전달돼 좌석 위치에 대한 부담이 줄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오른쪽 사람과 대화할 때마다 고개를 돌려 왼쪽 귀를 가까이할 필요가 줄었고,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도 대화를 이어가기 편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른쪽 귀가 정상으로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듣기 어려운 오른쪽 방향의 소리를 왼쪽 귀로 전달해 일상에서 생기던 ‘소리의 빈 방향’을 줄인 것입니다.

한쪽 귀 난청은 반대쪽 귀까지 검사해야 합니다

한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쪽 귀의 청력과 어음분별력, 생활 속에서 불편한 방향, 일반 보청기로 얻을 수 있는 도움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쪽 귀가 정상에 가깝다면 CROS를, 반대쪽 귀에도 보완이 필요하다면 BiCROS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어음분별력이 낮아도 일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나요?
청력 역치뿐 아니라 어음분별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처럼 오른쪽 어음분별력이 10%라면 일반 증폭과 함께 CROS 또는 BiCROS 적용 가능성을 비교합니다.

Q2. CROS와 BiCROS는 무엇이 다른가요?
CROS는 듣기 어려운 쪽의 소리를 정상에 가까운 반대쪽 귀로 전달합니다. BiCROS는 반대쪽 귀에도 청력 저하가 있을 때 필요한 증폭과 반대 방향의 소리를 함께 제공합니다.

Q3. BiCROS를 착용하면 오른쪽 귀가 회복되나요?
아닙니다. 오른쪽 소리를 왼쪽 귀로 전달해 듣기 어려웠던 방향의 말소리를 확인하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Q4.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도움이 되나요?
주변 소음과 개인의 청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어머님은 오른쪽 사람을 향해 계속 고개를 돌려야 했던 불편이 줄었습니다.

Q5. BiCROS 피팅은 한 번으로 끝나나요?
낯선 방향의 소리에 적응하는 정도와 실제 생활 반응에 따라 전달 감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고 추가 점검할 수 있습니다.

Q6. 한쪽 귀가 갑자기 들리지 않으면 바로 보청기를 알아봐야 하나요?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는 먼저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후 상태가 안정됐는데도 방향성 대화가 어렵다면 청력과 어음분별력을 바탕으로 보청기, CROS 또는 BiCROS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파주보청기를 선택할 때 확인할 점

편측성 심도난청은 단순히 출력이 높은 제품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양쪽 청력과 어음분별력, 소리를 전달하는 방향, 실제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파주센터에서는 검사 결과와 생활 속 불편을 확인하고 CROS와 BiCROS 적용 가능성을 비교합니다. 착용 후에도 실제 생활 반응에 맞춰 송신기 입력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조절합니다.

※ 본 내용은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작성한 실제 착용사례이며, 청취 결과는 개인의 청력 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 및 검토: 히어링허브 보청기 파주센터 최영호 원장

히어링허브 보청기 파주센터 최영호 원장과 전국 13개 센터 통합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