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 히어링허브 상담실
- 26-09-15 11:06
- 13
실제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 | 보청기 지원금은 5년 지나면 다시 받을 수 있나요?
질문자 : 히어링허브 상담실
부모님이 예전에 보청기 지원금을 받아 보청기를 구입했습니다.
정확히 몇 년 전에 구입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보청기 지원금은 5년마다 다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5년은 청각장애 등록한 날부터 계산하는 건가요?
5년이 지나면 무조건 새 보청기로 바꿔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기존 보청기를 잃어버리거나 고장 나면 5년이 되기 전에 다시 지원받을 수도 있나요?
답변자 : 최영호 청각사
보청기의 건강보험 급여 내구연한은 5년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건강보험 급여로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다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할 때 청각장애 등록일보다 이전 보청기 급여 구입 이력과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청각장애 등록한 지 5년이 됐으니 다시 받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청각장애 등록은 급여 대상이 되기 위한 조건이고, 5년이라는 내구연한은 실제 급여로 구입한 보청기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확한 이전 급여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급여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 5년이 지났다고 해서 새 보청기로 반드시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보청기가 잘 들리고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면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5년은 기기를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날짜라기보다, 다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하는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5년이 지났더라도 현재 청력이 달라졌거나 기존 보청기로 대화가 불편해졌다면 청력검사와 보청기 상태를 다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5년이 지났는가”와 함께 현재 보청기가 내 청력에 맞게 잘 작동하고 있는가를 같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기존 보청기를 분실하거나 고장 낸 경우에는 5년 내구연한과 별개로 자동으로 새 급여가 다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보청기 급여는 정해진 내구연한과 급여 기준에 따라 적용되기 때문에, 5년 이전 재급여 가능 여부는 개별 상황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보청기에는 구입 후 적합관리급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고, 후기 적합관리는 구매 1년 이후 내구연한까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부모님 보청기를 오래 사용하고 있다면 세 가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전에 급여로 보청기를 구입한 날짜가 언제인지
현재 보청기로 일상 대화가 잘 되는지
최근 청력이나 말소리 이해 정도가 달라졌는지
보청기 지원금의 5년은 무조건 교체하는 날이 아니라, 다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하는 기준입니다.
링크 1|관련 영상
보청기 지원금, 부모님이 65세 넘으면 받을 수 있을까요?
링크 2|관련 글
실제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 | ‘보청기 무료’ 광고처럼 지원금으로 보청기를 공짜로 살 수 있나요?